산림조합, 안전한 산림사업 위해 현장토론회‧안전체험 실시

시공 임도‧사방댐 현장 토론 진행…발전방향 논의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 및 산불 복구현장 견학

[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산림조합중앙회가 안전한 산림 시공사업을 위해 현장 근로자 및 담당자들과 토론회를 열었다.

산림조합은 이달 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산림사업 시공현장 토론회와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산림토목‧사방사업‧임도건설 등 다양한 산림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기원제는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근로자와 중앙회 본부 및 3개 산림사업본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시공한 임도 및 사방댐에 대한 현장 토론이 진행됐고, 업무정보 공유 및 발전방향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안전기원제를 열면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 체험학습과 산불 피해지(태백) 복구현장을 견학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기반으로 완벽한 산림사업 목표 달성과 사업 품질을 월등히 높일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사업 착수 전 안전장비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사전 안전체조 실시 등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작업자들이 안전한 산림사업 현장이 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