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태극전사들 ‘5종목 136명’ 입촌…7일 강릉서 입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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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02-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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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도착한 '빙속 여제' 이상화.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지용)은 지난 1일부터 올림픽선수촌에 입촌을 시작해 현재까지 본부임원을 포함 5종목 10세부종목 136명(평창 60명, 강릉 76명)이 입촌했다.

종목별로는 빙상 33명(스피드스케이팅 14명, 피겨 5명, 쇼트트랙 14명), 스키 35명(알파인스키 6명, 크로스컨트리 4명, 스키점프 6명, 스노보드 11명), 여자 아이스하키 26명, 바이애슬론 8명, 루지 7명의 선수단이 입촌했다. 이후 평창 29명, 강릉 55명이 입촌해 총 220명의 선수단이 입촌할 예정이다.

한편 5일 스위스 프리스타일 남자 모글 대표 선수의 부상에 따른 출전 포기로, 대한민국이 추가 출전권을 획득하게 돼 프리스타일 남자 모글의 김지헌의 출전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선수 1명이 추가된 총 220명(선수 145명, 임원 75명)으로 늘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7일 오전 11시 강릉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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