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 예술단 본진 상황과 관련해 "현재 남북 간에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협의 중"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 92호는 이날 오전 북한 원산항을 출발, 오후 5시께 묵호항에 정박했다.
삼지연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은 8일 강릉아트센터,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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