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 목련아파트 주변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 한라 제공]
중견건설사 한라가 공사비 615억원 규모의 '부평 목련아파트 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한라는 지난 5일 부평 목련아파트 주변구역 재개발 조합과 지하2층~지상29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3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19년 1월에 착공과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며, 3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마무리된다. 입주 예정 시점은 2021년 8월이다.
사업지는 부평역 인근(반경 200m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경인로, 장제로 등 주요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동수초, 부평남초, 부원중, 부흥고, 부개고 등 1km내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학교들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역사쇼핑몰 등도 이용 가능하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라비발디 교육특화설계를 앞세워 신규 재건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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