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0% 늘어난 6158억원이다.
마케팅 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3.1%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주가는 신규 게임 라인업이 없는 1분기에 연중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안재민 연구원은 "비록 1월에는 받지 못했지만 중국 판호 이슈 해결은 주가에 여전히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영업이익을 8222억원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