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 부천 도시농부학교는 3월 28일 개강해 6월 27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절기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하며, 초보 농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생태순환농법, 텃밭정원, 마을공동체 등 도시농업 분야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운영하며, 도시농부학교 전용 텃밭에서 실습도 병행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커뮤니티 ‘부천시 도시농업 마당(http://cafe.daum.net/bucheonagri)’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한편 이형노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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