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행정서비스 1위… 사회복지·안전·문화관광 호평

  •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성적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행정서비스 개선도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종합순위 14위에서 크게 오른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 가장 높은 4위다.

사회복지,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등 5개 분야로 나눠 점검했다. 구는 평생교육의 본격화, 안전감시단 운영, 문래동 예술촌 활성화 등의 영역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간부진 '순찰의 날'을 통해 지역의 작은 불편까지도 직접 해결에 나섰다. 작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현장 순찰의 날', '야간순찰의 날'을 지정해 동네 곳곳을 누볐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내 손안에 안전' 스마트폰 앱으로 재난 상황 등을 실시간 알리면서 구민안전의 창구역할을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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