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화재취약 주거시설 비닐하우스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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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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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6일 관내 주거시설 중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6개소를 선정, 현장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의왕시와 소방서가 실시한 합동점검으로 전기 자문위원단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내 소방시설의 작동 확인을 비롯, 소화기 점검 및 배치,  피난·대피로 확인, 전기 안전점검, 누전차단기 관리상태 확인,  난방기구 및 화기취급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했다.

또 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기초소방시설 점검 실시 후 교체대상에 한해 감지기 무상보급도 함께 추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중 전기화재와 난방기구 사용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다”면서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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