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 나서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대상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현장접수는 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18년 사업체조사 활동에 참여하는 통계조사원 20명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 사업체 조사시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체에게 일자리안정자금 상담(신청) 신청서를 작성하도록 지원한 후 현장전담반이 신청접수를 받게 된다.

사업체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 국가정책 시행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얻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의왕시 조사대상기업의 수는 8498개 업체다.

이번 일자리안정자금 현장접수는 근무시간 내 기관 방문이 어려워 접수하기 힘들거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일자리안정자금이 필요한 사업주가 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점검단과 현장전담반 꾸려 운영중이며, 전담창구 10개를 설치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방문·우편·팩스 등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