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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낡고 오래된 주택으로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훼손된 장판, 집안 구석구석에 난 쥐구멍과 내려앉은 천장 등으로 안전의 취약한 구조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긴급하게 개보수가 필요했던 가구였다.
대진대국제자원봉사단은 주거개보수 비용 전액 후원과 15명의 대학생 및 전문 자원 봉사자들의 참여로 도배, 장판, 전등교체 및 천장수리와 청소서비스 지원 등으로 사고후유증과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졌다.
겨울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날씨가 너무 추워 활동하는 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순간 매서운 한파도 녹일 수 있는 힘을 느꼈다. 어르신께 이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져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이날의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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