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했다던 곤지암 정신병원장 생존..“망한 게 아니고 운영할 사람 없어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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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2-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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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병원장“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해선 잘못 알려진 것들이 많다.[사진=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 동영상 캡처]

‘곤지암 정신병원’을 영화화한 영화 ‘곤지암’이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인 가운데, 영화의 소재가 된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해선 잘못 알려진 것들이 많다.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에 따르면 곤지암 정신병원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곤지암 정신병원은 망한 게 아니라 병원을 운영할 사람이 없어서 폐업을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곤지암 정신병원 원장이 귀신에 홀려 자살했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당시 곤지암 정신병원 병원장을 찾았다. 병원장은 “곤지암 정신병원을 운영했던 병원장은 확실하다”며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병원장은 다른 병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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