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스마트시티 성공모델 및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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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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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3월 16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신산업 플랫폼, 스마트시티 성공모델 및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 한다.

사물인터넷(IoT)이나 빅데이터, 모바일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기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교통, 환경, 에너지 문제 등 다양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신개념 도시를 말하는 스마트시티는 궁극적으로 도시민에게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이러한 스마트시티는 그동안 전력의 효율적인 운용, 전기차 등을 이용한 새로운 교통 시스템, ICT를 이용한 도시 인프라의 지능화를 꾀하는 것으로부터, 향후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고속 통신망 기반의 사람 및 사물이 항상 연결되는 사회 등을 실현하면서 도시의 경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점차 전개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부 R&D투자 혁신방안'을 확정하고 '패키지형 R&D 투자 플랫폼'을 개발 추진하면서 우선 혁신 성장의 주요 육성 분야의 하나인 스마트시티를 시범 적용하고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최근 막을 내린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의 주요 기술이슈도 스마트시티에 집중되면서 스마트시티를 IoT의 집약체로서 4차산업을 이끌 신산업 플랫폼으로 기대하고 있다.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1.5조 달러 이상에 연평균 20% 가까운 성장세를 이룰 전망이다. 공공, 교육, 의료, 교통, 에너지, 재해, 안전 및 인프라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것이며, 이로 인하여 스마트시티를 이루는 시스템을 거액을 받고 다른 도시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예측하였다.

또한 세계경제포럼은 국가의 디지털화를 10% 상승시키면 GDP가 0.75% 올라간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며 도시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정비하면 결국 도시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금번 세미나는 △'스마트시티 조성계획과 산업 육성방안을 위한 스마트시티 로드맵'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선정과 스마트시티 인증제의 도입 및 추진방안' △'스마트시티 교통체계 및 인프라 개발과 서비스 적용방안' △'도심형 에너지 자립 스마트팜 구축과 서비스 적용방안'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시티 구축 및 제로에너지 타운 설계방안' △'스마트시티 개방형 통합플랫폼 개발과 스마트도시 적용사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위한 IoT 보안과 구축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미래를 바꿀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이로 인한 변혁은 개인과 기업, 사회와 경제 전 분야에 걸쳐 범위와 깊이 등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이며,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최종 플랫폼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마트시티는 혁신적인 변화에 대응하여 추진할 국가적인 과제이다." 라고 말했으며,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다각적 사업확장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향후 이 분야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기술적/사업적 노하우 를 공유함과 더불어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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