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인천가족공원 차량 진입 통제 및 무료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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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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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6.(07:00~17:00) 차량 전면 통제, 동암초↔가족공원 무료 셔틀버스 운행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금년 설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성묘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인천시는 연휴기간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설 당일인 16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하고, 동암초등학교정문을 출발해 인천가족공원으로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08:00~17:00, 2분 간격)를 운행한다.

설 당일 전면 통제 시간을 제외한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 및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관련사진(지난해 3월 2단계 조성사업 공사를 시작한 인천가족공원 조감도)[사진=인천시]


또한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시ㆍ소방서ㆍ경찰서ㆍ시설공단 합동으로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 지도, 119 소방ㆍ구급 차량 상시 대기, 임시분향소 및 쉼터 운영, 봉안당 조기개방(07:00 ~ 18:00)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성묘객들은 가급적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부득이 개인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연휴기간을 피해 성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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