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은 ‘소소한 일상’과 ‘거창한 상상’ 두 가지로 모두 16개 단체를 선정한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수원시 청년(만 19~39세) 모임·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18일까지다.
‘소소한 일상’은 취·창업 스터디, 영화 모임 등 각종 소모임과 ‘버스킹’(거리 공연), 팟캐스트 방송, 캠페인 기획·실행 등 다양한 청년 소모임·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 최소 5회 이상 만나고, 2개월 이상 모임을 지속해야 한다. 수원청년바람지대에서 소모임 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 원(연구조사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 최소 10회 이상 모임을 하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지속해야 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24일 지원 대상단체를 선정한다. 면접은 사업 내용을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발표)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졸업·학교 과제 모임, 영리 목적 사업, 특정 종교 관련 포교·선교 활동, 특정 정당·후보 지지 목적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는 지난 7일 팔달구 청년바람지대에서 ‘2018년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청년들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 볼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swyouthcenter@gmail.com)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031-248-90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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