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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리그 시즌2 오프라인 대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게임이너스 신논현점과 지난 3일 부산 로떼 PC까페 부산진구점에서 각각 진행됐다. 64강부터 진행된 대회는 8명이 함께 출발해 3라운드 혹은 5라운드까지 진행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거둔 유저가 최종 승리를 거두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서울 결선에서는 게임 아이디 ‘FINAL’ 유저가, 부산에서는 게임 아이디 ‘증식’ 유저가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시즌2 최고의 런너로 등극했다. 이들은 다른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레이싱으로 착실히 포인트를 쌓으며 노련미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이전 대회에 비해 대회 참가율이 높아지며 레인보우리그가 유저들의 축제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참가 선수들은 한결 성숙된 경기 매너와 탈락 후 관전 매너를 지켜주며 원활한 대회진행이 연출됐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6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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