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전국대축전은 우리나라 생활체육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과 함께 국내 5대 체전 중 하나다.
올해 전국대축전은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5월 10일부터 4일 동안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목표는 △도민과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참여 축전 △스포츠와 문화, 역사, 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 축전 △행사 간소화와 체전 개최 시설 활용을 통한 경제 축전 △전국 4대 체전 성공 개최 등 노하우를 접목한 안전 축전 등이다.
전국대축전을 위한 조직위원회는 도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도・체육회・교육청・경찰청 등 1실 16부 48팀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서 업무를 분담 협업 추진하게 되며, 종합상황실 운영과, 시장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개최 지역 운영위원회 등을 구성 추진하게 된다.
개·폐회식은 기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개최 노하우를 살려 이번 전국대축전을 전 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겠다”며 다가오는 5월 전국대축전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