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산불예방, AI비상대책, 성묘객 편의, 외국인 지원 등 총 18개 상황 대책반을 꾸려 연휴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명절을 계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중 지역 공설 묘지를 찾는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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