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난감도서관...영유아 부모들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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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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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 장난감도서관이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청계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장난감도서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전동에 2호점(글로벌도서관), 부곡동(부곡스포츠센터)에 3호점을 개관해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해 주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소꿉놀이, 블록놀이, 자동차 등 다양하고 신기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부모들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어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2호점과 3호점에 마련된 자유놀이실은 아이들의 나이와 신체 및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감을 구비,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인지발달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장난감도서관은 만 5세 이하 아동이 있는 세대로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의왕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1인당 총 2점의 장난감을 1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하고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대여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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