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에게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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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2-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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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8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생필품 박스를 전달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은 8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전달한 행복상자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다.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파악해 구입했다. 저녁 식사 이후 숙소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와 샴푸, 입술 보습제, 핫팩 등의 수요가 많았다.

백미경 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는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숨은 주역"이라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약 2만2400명이다. 대회기간 동안 대회 실행 전반에서 조직위원회가 부여한 업무를 보수 없이 수행하게 된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하나은행은 총 4개의 출장소를 운영하고 11개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해 금융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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