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소 세미나 개최, 6개국 전문가 에너지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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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2-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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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두고 수소에너지 국제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렸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개최되는 평창포럼과 연계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팀 칼슨 IPHE(수소경제국제파트너십) 대표가 캐나다를 대표해 방한하는 등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한국 6개국 수소전문가가 참여한다.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에너지 빅뱅시대! 수소의 반란이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수소에너지’ 세미나가 개최됐다. 강원도청과 평창포럼,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주관한다.

세미나는 △(캐나다) 팀 칼슨 IPHE 위원장 ‘경제에서의 수소 역할 증대’ △(미국) 김유승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수석연구원 ‘수소와 연료전지의 전망’ △(독일) 토르스텐 허버트 수소연료전지사업단 수송인프라장 ‘독일의 수소 보급과 연료전지 기술’ △(중국) 왕주 기차공정학회 및 국제 수소연료전지협회 총장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개요’ △(일본) 다이슈 하라 신에너지기술부 수소연료전지기술국장 ‘일본의 수소에너지 추진 활동’ △(한국)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장 ‘한국의 수소경제로의 이행방안’ 이 소개됐다.

국내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수소특별법 제정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이번 세미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원사와 학계‧전문가, 일반인 등 3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관계자는 “주요 6개국의 수소에너지 정책 공유를 통해 국내 수소정책을 가속화하고 향후 비즈니스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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