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곤지암 정신병원 직접 가본 BJ "사람 없어야 할 문에서 노크소리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8-02-09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BJ 란마, 5년전 체험한 영상 2016년 게재 다시 화제

[사진=유튜브 란마]


곤지암 정신병원을 직접 가본 BJ의 리얼 후기가 화제다.

지난 2016년 유튜브 채널 BJ 란마는 '곤지암 정신병원 리얼 후기'라는 제목으로 5년 전인 2011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한 영상을 게재했다.

란마는 "곤지암 정신병원은 혼자 절대 못 간다. 거긴 완전 세트장 해도 된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확실히 귀신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개구멍을 통해 곤지암 정신병원 내부로 들어간 란마 일행은 앞이 보이지 않는 병원 2층으로 향했다.

이때 사람이 없어야 할 문에서 노크 소리가 났고, 한 일행이 "여기 넘어가도 되냐. 넘어갈 수 없으면 문 한 번 더 두드려라"라고 말했다. 그 순간 똑똑똑 노크 소리가 들려왔고, 놀란 란마 일행은 소리를 지르며 건물 밖에서 탈출했다. 

인근 마을 할머니의 신고로 경찰의 경고를 받았다는 란마는 "곤지암 내부 자체가 진짜 무서웠다. 거기를 혼자 간다는 BJ에게는 손뼉 쳐줘야 한다"면서도 현재는 법이 바뀌어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곤지암 정신병원은 지난 2013년 미국 CNN 방송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 7곳' 중 한 곳으로 꼽혔다. 

2012년 채널A '이영돈PD 논리로 풀다'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곤지암 정신병원은 사람이 죽어서 망한 것이 아니라 병원을 운영할 운영자가 없어 폐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란마 유튜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