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상이가 뮤지컬 ‘레드북’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상이는 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레드북'에 참석해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안나를 보며 자신감 있게 살아가자란 걸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 선정작이기도 한 뮤지컬 ‘레드북’은 영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시대인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엉뚱하지만 당당한 안나와 고지식한 변호사 청년 브라운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아이비, 유리아, 박은석, 이상이, 유리아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3월 30일까지 세종M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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