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8일 황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로서 개·폐회식에서 호스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스피 프로그램이란 올림픽을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기업이 주요 사업파트너들을 초청해 개막식 참석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황 회장은 호스피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개막식을 함께 보며 올림픽 최초로 KT가 개막식에 적용한 5G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올림픽파크에 마련된 KT 홍보관을 방문한다. 또한 황 회장은 파트너사들과의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는 KT와 함께 한중일 대표 통신사 전략협의체 SCFA에 참여 중인 차이나모바일의 샤위에지와 부총재, NTT도코모의 요시자와 카즈히로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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