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올림픽 개막식 보며 5G 기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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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2-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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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주요 사업파트너들과 함께 개막식을 관람하며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KT는 8일 황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로서 개·폐회식에서 호스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스피 프로그램이란 올림픽을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기업이 주요 사업파트너들을 초청해 개막식 참석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달 31일 오전 강릉 강릉올림픽파크 KT 5G 홍보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5G 준비 완료 기자설명회에서 황창규 KT 회장이 무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회장은 호스피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개막식을 함께 보며 올림픽 최초로 KT가 개막식에 적용한 5G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올림픽파크에 마련된 KT 홍보관을 방문한다. 또한 황 회장은 파트너사들과의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는 KT와 함께 한중일 대표 통신사 전략협의체 SCFA에 참여 중인 차이나모바일의 샤위에지와 부총재, NTT도코모의 요시자와 카즈히로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 가지브 수리 노키아 최고경영자(CEO) 등도 올림픽 관람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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