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주동민PD 폭행 없었고 리턴서 하차통보"..SBS"중징계 논의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광효 기자
입력 2018-02-08 1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후임 배우 물색 중”

배우 고현정 측이 '리턴' 하차에 대해 주동민pd폭행은 없었음을 강조했다./사진=유대길 기자

배우 고현정(46)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한 가운데, 고현정 측은 주동민PD 폭행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고현정 측 관계자는 8일 ‘헤럴드 POP’에 “SBS 드라마 '리턴'측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고, 최종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스태프분들께 미안해 하고 있다”며 “(주동민PD)폭행설은 정말 말도 안 된다. 폭행은 없었다”고 말했다.

고현정 측 관계자는 “사실 더 이상 일이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조용히 정리하기를 원했다. 그런데 여러 루머들이 나와서 '이게 아니다' 싶었다. 당황스럽다”고 강조했다.

SBS 관계자는 이 날 ‘스타뉴스’에 “고현정에 대한 중징계는 논의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동민PD 등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인한 고현정의 하차에도 고현정이 SBS의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SBS는 이 날 보도자료에서 고현정 하차에 대해 “‘리턴(return)’ 제작진은 주연배우 하차와 관련,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리턴’의 제작진은 지금까지 방송파행을 막기 위해 끝까지 협의하고 인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결국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라며 “현재 제작진은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최자혜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대책을 현재 논의 중이며, 확정이 되는 데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