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ICT 산업의 재도약이 평창 ICT 올림픽의 성공에 달렸습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평창 올림픽은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는 중요한 테스트베드"라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평창 올림픽은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는 중요한 테스트베드"라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과기정통부는 평창 ICT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 단계부터 과기정통부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공항에 'ICT라운지'를 설치하고, 올림픽 개·폐막식장 인근에 '평창 ICT 체험관'을 구축했다. 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이곳을 찾은 관람객은 2000명에 달한다.
유 장관은 인천공항과 평창에 ICT 체험관을 구축한 이유에 대해 "올림픽 기간 동안 곳곳에 적용되는 ICT 서비스를 일반 관람객이 모두 인지하거나 직접 체험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분산된 ICT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체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공항과 평창을 선택했으며, 올림픽과 관련성이 높은 지역에 체험관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ICT 체험관에 마련된 5G, 사물인터넷(IoT), 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5대 서비스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기술이 VR 시뮬레이터라고 소개했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머리에 쓰면 스키점프와 스노우보드, 봅슬레이 등을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 타는 것 처럼 스릴있게 즐길 수 있다. 평창 ICT 체험관의 VR롤러코스터와 강릉 ICT 홍보관의 VR슈팅게임도 마찬가지다.
평창 ICT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을 질문하자 주한외교관을 평창에 초대했던 일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적용한 ICT 기술을 꼽았다.
유 장관은 인천공항과 평창에 ICT 체험관을 구축한 이유에 대해 "올림픽 기간 동안 곳곳에 적용되는 ICT 서비스를 일반 관람객이 모두 인지하거나 직접 체험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분산된 ICT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체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공항과 평창을 선택했으며, 올림픽과 관련성이 높은 지역에 체험관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ICT 체험관에 마련된 5G, 사물인터넷(IoT), 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5대 서비스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기술이 VR 시뮬레이터라고 소개했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머리에 쓰면 스키점프와 스노우보드, 봅슬레이 등을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 타는 것 처럼 스릴있게 즐길 수 있다. 평창 ICT 체험관의 VR롤러코스터와 강릉 ICT 홍보관의 VR슈팅게임도 마찬가지다.
유 장관은 "지난 연말 평창에 주한외교관들을 ICT 체험관에 초청했는데 외교관들이 5대 ICT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았다"며 외교관들이 평창 ICT 올림픽의 구현 방안을 묻는 질문을 쏟아냈던 일화를 소개했다. 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수 정밀측위와 실시간 분석시스템을 제공했던 일을 떠올리며 "호응이 좋아 대한체육회에 이 시스템을 이관해 올림픽 이후에 다른 종목에도 확대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과 ICT올림픽의 관계에 대해 "우리나라는 5G, IoT, AI 등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있으며, 평창올림픽도 우리의 첨단 ICT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인 5G를 기반으로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는 신규 서비스 창출을 촉진하고 우리 ICT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