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하차 후임 박진희 낙점?..최자혜 아닌 새로운 캐릭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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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2-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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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른 시일 내 첫 촬영 시작”

배우 박진희가 고현정 하차 후 후임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유대길 기자

배우 고현정(46)이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한 가운데, 고현정 하차 후임으로 박진희(40) 씨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고현정 하차에 대해 “박진희가 고현정 후임으로 낙점됐다. 빠른 시일 내에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고현정 하차 후 후임으로 두 명의 배우가 물망에 올랐고, 박진희가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이다. S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고현정의 후임 역할을 두고 박진희와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진희가 고현정이 하차 전 맡았던 최자혜 역을 이어 맡을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지 여부는 추가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에 대해  박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박진희가 '리턴' 합류를 제안 받은 것은 맞지만,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현재 방송국과 얘기를 정확히 나눈 것도 없으며 향후 얘기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리턴' 관계자는 "박진희가 고현정이 하차한 최자혜 역으로 투입될지 새로운 캐릭터가 될지 출연 자체가 가능한지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제작진과의 갈등을 빚어 리턴서 하차했고 폭행 논란에도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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