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포럼 2018"…올림픽레거시 기반 강원관광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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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18-02-0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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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명준 남이섬 사장, '진정성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제안

8일 열린 '평창포럼 2018' 세미나에서 남이섬 전명준 사장이 '한국 관광, 진정성에서 찾는다'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이섬 제공]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올림픽레거시 기반의 강원관광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평창포럼 2018' 세미나가 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2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상묵 평창포럼 조직위원장, 국회부의장, 도의회 의장, 농수위 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진행은 남이섬 전명준 사장의 '한국 관광, 진정성에서 찾는다'의 주제 발표와 함께 더크 글라세 UNWTO 국장, 이승구 강원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등의 ‘한국 관광의 지속가능성의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가 이어 졌다. 

이어 평화와 세계인의 화합을 지향하는 올림픽 정신 구현을 목표로 남북교류와 남북관광활성화 및 지역관광의 국제화를 통한 세계인의 문화적 교류 증진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전명준 사장은 "관광의 국제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이 중요하다"며 "진정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주장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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