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게시판"고현정 다시 부르고 주동민PD 하차하라”글 폭주 후임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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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2-0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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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정 하차 반대 글 폭주

리턴 측이 고현정을 하차시키고 후임으로 박진희를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졌지만 고현정 하차 반대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사진:고현정(아주경제DB),게시판(리턴 홈페이지 캡처)]

SBS 수목드라마 ‘리턴’ 측이 고현정(46) 하차를 결정하고 후임으로 박진희(40)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리턴 시청자 게시판에 고현정 하차를 반대하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리턴 측이 고현정을 하차시키고 후임으로 박진희를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진 후 9일 시청자 게시판에 “갑질하는 주동민PD 하차해라”며 “능력도 없는 피디 자르고 고현정 다시 불러라. 정의를 말하는 드라마에서 방송사 갑질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물론 고현정 씨가 일방적으로 촬영시간 지키지 않고, 촬영 거부 및 이탈한 건 잘못이지만 그래도 리턴 고현정 씨 때문에 보고 있어요”라며 “주연 배우 교체는 말도 안 됩니다. 고현정 씨 하차하면 리턴 안 볼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추하게 언플하지 마세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나는 법!! 한쪽만의 잘못은 아니겠죠~ 고현정 씨 하차시키면, 피디(주동민pd)도 하차 해야죠~ 고현정 씨 하차 결사반대. 반대. 반대”라고 강조했다.

리턴 측이 고현정을 하차시키고 후임으로 박진희를 검토 중인 가운데 이렇게 고현정 하차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주동민PD 등 제작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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