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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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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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개 단체, 50개 사업에 13억원 지원

인천시는 지난 7일 ‘2018년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문화예술분야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와 (사)인천민예총 및 산하 협회 등 총13개 단체, 50개 사업에 대해 1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성시 인천”의 주요사업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지역예술단체와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3억원이 증가한 1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의 사업비 자부담률을 지방보조금 예산운영 원칙과 타시도 자부담률 하향화 추세에 따라 “20%이상”에서 “10%이상”으로 하향 조정하여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기로 했다.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전년도 사업결과와 2018년 사업계획을 토대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 행사들이 시민에게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고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시민에게는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단체에게는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은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인천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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