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이어 활동을 계속하는 학부모기자 52명을 위촉하고, 올해 신규 학부모기자 41명과 함께 활동내용을 돌아보았다.
이날 위촉된 학부모기자는 앞으로 인천 교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 등을 학부모의 입장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8 학부모기자의 활동기간은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이며 기초 소양 교육은 물론 『1365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우수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지급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부여된다. 신규 학부모기자는 3월 4주간의 기자 교실을 가질 예정이며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할 예정이다.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기자단이 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한 인천교육을 위해 공공성을 가진 활동으로 적극 소통하고 참여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 이후 학부모가 직접 말하는 ‘학부모기자로 사는 것’ 특강이 이어졌다.
서민경 학부모는 인천교육을 바라보고, 성찰하며, 다양한 인천교육 이야기를 전해주는 사람으로서의 학부모 참여와 역할을 강조했다. 열정과 사명감뿐만 아니라 공감·소통하며 전문지식과 에티튜드를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경험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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