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인천시, 미취업 청년층 취업확대를 위한 청년인턴사업 실시, 지원금 대폭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09 08: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 지원금 상향지원 2017년 <410만원> → 2018년 <670만원>, 기업 인사업무 담당 <인센티브 지급>

인천시는 미취업 청년구직자에게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연계 및 예산지원을 통해 정규직 전환 촉진과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2018년 청년인턴사업」을 인천소재 중소기업과 인천거주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모집하며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과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가입 대상으로 금년에는 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게는 550만원(인턴기간 3개월간 210만원, 정규직 전환시 6개월간 340만원)이 지원되고, 청년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시 6개월간 120만원이 지원되어 2017년 대비 250만원이 인상된 총 670만원 확대 지급된다.

시는 이 번 지원을 통하여 기업에는 인건비 절감과 더불어 우수인재 채용 및 고용유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에게는 급여 외에 추가 장려금 지원으로 장기근속 유도와 청년의 자산형성 축적에 기여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정규직 전환 촉진 등 인천지역의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일조를 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도부터는 채용효과를 극대화 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인턴채용을 독려시키기 위해 중소기업 인사업무 담당에게 인턴채용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특별 지급하며, 인턴 1인 채용시마다 인사담당에게 10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총 3천만원의 인센티브 지급 수혜로 연내 300명 인턴채용 조기 달성에 견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청년인턴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 유입효과로 구인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특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업ㆍ청년간 매칭기회 확대 제공으로 실질적인 취업효과를 높이고,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창출 방안을 논의하여 청년들이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장에 안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인턴사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인턴에 참여하고자 하는 미취업 청년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