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과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가입 대상으로 금년에는 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게는 550만원(인턴기간 3개월간 210만원, 정규직 전환시 6개월간 340만원)이 지원되고, 청년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시 6개월간 120만원이 지원되어 2017년 대비 250만원이 인상된 총 670만원 확대 지급된다.
시는 이 번 지원을 통하여 기업에는 인건비 절감과 더불어 우수인재 채용 및 고용유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에게는 급여 외에 추가 장려금 지원으로 장기근속 유도와 청년의 자산형성 축적에 기여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정규직 전환 촉진 등 인천지역의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일조를 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도부터는 채용효과를 극대화 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인턴채용을 독려시키기 위해 중소기업 인사업무 담당에게 인턴채용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특별 지급하며, 인턴 1인 채용시마다 인사담당에게 10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총 3천만원의 인센티브 지급 수혜로 연내 300명 인턴채용 조기 달성에 견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업ㆍ청년간 매칭기회 확대 제공으로 실질적인 취업효과를 높이고,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창출 방안을 논의하여 청년들이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장에 안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인턴사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인턴에 참여하고자 하는 미취업 청년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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