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에서 설을 앞두고 저소득계층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진접읍 하나님의교회(담임목사 예강해)는 지난 8일 15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를 진접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교회 측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명절선물세트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날 희망케어센터와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남양주다산로타리클럽(회장 조근원)도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다산2동 복지넷과 다산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조근원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7일에는 자동차매매사업조합 남양주시지부(회장 최남식)이 후원금 100만원을 퇴계원면 복지넷에 기탁했다.
별내행복교회(담임목사 이원기)와 박원학 퇴계원면 방위협의회장이 각각 김·두유세트와 쌀 10포를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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