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8일 디차힐, 광명의집, 장봉혜림원 등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매서운 겨울 한파 속에 공사가 작게나마 전하는 온정으로 따뜻한 설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위문활동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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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인천공항공사의 정일영 사장(사진 왼쪽)이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디차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진분 디차힐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부터 매년 영종도 지역을 비롯해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위문행사를 실시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아동,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지금까지 총 2억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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