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가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둔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7일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 6억3600만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날 출연에 앞서 지난해에는 지역보증재단과의 협약을 맺고 경영안정 특별출연금 1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담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을 펼친 결과 신규보증 41.9%, 보증누계 40.3%의 점유비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한 금액의 규모가 3조 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농협은행 앞으로도 어려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금액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정병훈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특화상품을 통한 자금지원 등 재무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무료제공 등 비재무적인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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