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유진투자 "5년 만의 배당재개 GS 건설, 실적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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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2-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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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5년 만의 배당재개는 실적 개선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만 1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GS건설이 2012년 250원 이후 5년 만에 2017년 배당 300원을 공시했다"며 "지난해 연결 순적자 1534억원에 불구하고 총 211억원의 배당을 결정한 것은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를 널리 표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배당 결정은 시가 배당률(1.1%)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올해 배당금도 주당 400원에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GS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는 11조4000억원으로 해외플랜트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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