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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작년 연결영업익 390억…전년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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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02-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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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바텍 제공]

[자료=바텍 제공]


바텍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90억원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2188억원으로 8.2% 줄고, 순이익은 842억원으로 152.6% 늘었다.

바텍은 지난해부터 자회사 레이언스를 연결 실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30.5% 각각 증가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같은 성장은 미국·중국 등 해외 사업 선전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노창준 바텍 대표는 “치과용 엑스레이라는 틈새시장을 찾아 한눈팔지 않고 달려온 결과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혁신 제품으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서비스도 차별화해 글로벌 1등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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