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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온7 프라임' 9일 출시…지원금 받으면 12만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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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2-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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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온7 프라임’을 9일 출시한다.

갤럭시온7 프라임은 합리적 가격에 5.5인치 대화면을 탑재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갤럭시온7(2016)’의 후속작이다. 출고가는 34만4300만원으로, 6만원대 요금제인 ‘밴드데이터퍼펙트’(월 6만5890원) 이용 시 공시지원금 22만원을 받아 12만4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후속작 ‘갤럭시온7 프라임’ 역시 30만원대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5.5인치 풀HD 대화면 △유선형 디자인의 메탈 바디 △전·후면 카메라 모두 1300만 화소 지원 등 프리미엄 성능을 다수 탑재했다. 전면부의 홈 버튼을 통해 지문인식을 지원하고, 32GB 내장 메모리에 더해 최대 256GB 외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

SK텔레콤이 지난 2016년 10월 출시된 ‘갤럭시온7(2016)’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대 고객 비율이 스마트폰 주 사용 연령층인 20~30대 고객 비율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합리적 가격으로 삼성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출고가에 민감한 고객층인 10대의 큰 관심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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