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설립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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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8-02-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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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역대 최대 규모로 설립될 '파트너스퀘어 광주'의 공간 구축부터 완료까지 모든 과정을 돕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네이버는 9일 '파트너스퀘어 광주' 설립을 위해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전도사들이 모여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에는 2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파트너스퀘어 광주 설립을 위한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디지털 성장을 이끄는 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킥오프 회의에 참석한 전도사들은 농업, 수산업, 의류업, 핸드메이드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 가능성이 열려있는 디지털 시장에 대한 빠른 이해와 감각을 갖추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전도사들은 새로운 모바일 판로를 개척하거나,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 ‘스타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사업 성장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혁 네이버 총괄 부사장은 “현장에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뜨거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분들을 지역의 멘토로 삼아, 네이버와 파트너스퀘어를 향한 조언과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가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하는 스몰비즈니스의 인큐베이터로서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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