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측 "정석원 마약 투약 혐의 조사중인것 맞아…아직 확인된 것 없으니 추측성 기사 자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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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2-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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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가운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9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중이며 성실하게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조사가 끝난 후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입장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어젯밤(8일)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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