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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국제성모병원에 성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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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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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지난 8일 천주교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 소속 학생들이 의료소외계층의 치료비에 보태달라며 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주교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은 매년 ‘바다의 별 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의료소외계층 치료비 마련을 위한 프리마켓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청소년사목국 학생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프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기금 150여만 원을 국제성모병원 교직원 자선회인 ‘성모자선회’에 기부했다.

천주교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국제성모병원에 성금 쾌척[사진=국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이번 기금을 의료소외계층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국제성모병원 원목실 김현석 야곱 신부는 “이렇게 뜻 깊은 기부금을 마련한 우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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