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참여위원 위촉…주민이 정책 결정

양평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열었다.[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지역위원 15명과 전문가위원 5명 등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양평군 주민참여 및 지역만들기 기본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부군수와 읍‧면장이 추천한 주민 15명, 관련 전문가 5명, 군청 실‧과장 3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를 열고 진선규 지역위원과 정도훈 원장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또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사업 등 안건 8건을 심의, 이중 7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가결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양평의 중심은 군민이고, 군민의 참여가 지역발전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군민이 보람과 행복을 실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