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52.2억달러...8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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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2-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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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제공]

1월 ㎏이 52억 달러 넘게 유입됐다. 8개월 만에 최대치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8년 1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외국인 국내증권투자금은 52억2000만 달러다. 

이는 1월 원·달러 평균 환율을 적용하면 약 5조50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5월(55억5000만 달러) 이래 8개월 만에 최대다.

외국인의 증권투자자금은 지난해 12월 24억9000만 달러 유출됐지만 한 달 만에 유입으로 전환됐다.

주식은 양호한 기업실적 기대감에 30억4000만 달러, 채권은 공공자금 중심으로 21억8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주식은 지난해 5월(36억4000만 달러), 채권은 7월(24억5000만 달러) 이래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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