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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서 전경.[사진=아주경제DB]
수강신청 기간은 영어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중국어는 3월 2일까지다. 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와 화상중국어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관내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 교육대상이며, 원어민 강사와 1:2, 1:3, 1:4 수업방식으로 2개월(중국어는 1개월)간 진행된다.
수업시간도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로 수강생이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시에서 최대 월 22,000원의 수강료를 지원하되, 기초생활수급자 등 초·중등교육법상 교육비 지원대상 학생에게는 영어는 1:4방식 수강료 전액, 중국어는 1:2방식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안양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은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개인별 레벨에 맞는 맞춤형 화상수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5년 화상영어교육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강생이 증가해 2017년에는 월 평균 약 1,200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특히 화상 중국어 교육은 지난해 하반기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의 92%가 재수강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수강생의 만족도 가 높다.
이필운 시장은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와 중국어 회화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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