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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메인스다디움/사진=남궁진웅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입장권을 전달받은 정선 중학교는 조직위와 인연이 깊은 학교다.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달라며 조직위에 작은 돈을 모아 기부한 곳이기 때문. 조직위는 그 정성을 잊지 않고 정선중학교 학생들을 개회식에 초대했다.
이외에도 평창군(대관령면, 봉평면, 진부면) 내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및 다문화 가정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입장권을 전달했고 조직위 내 숨은 일등공신인 청사방호요원 및 환경미화원 등 용역 근로자들에게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입장권을 전달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입장권을 전달 받은 대관령중학교 측은 기업과 조직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조직위 입장권 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기홍 기획사무차장은 좋은 뜻을 모아 입장권을 기부해준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며 “남은 기부 입장권에 대하여도 모든 사회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올림픽이 되도록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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