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시민경찰 초청 치안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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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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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경찰서가 지난 8일 시민경찰 등을 초청,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경찰은 지난 200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9기 수료생까지 총 200여명의 시민이 경찰서에서 마련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야간 방범순찰 및 청소년 선도 등 치안봉사활동을 펼치는 경찰 협력단체 중 하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체 치안 유공자 2명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와 함께 17년 시민경찰 활동사항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치안활동에 대한 협력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민·경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시민경찰 회원들이 생각하는 치안활동에 대한 의견을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소중히 받아들여 주민이 생각하고 원하는 치안시책을 수립, 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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