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도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 충남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는 오는 23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하면 되며, 도는 서류 및 현지 실사, 도 사회적기업 실무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사업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56억 원, 사회보험료 3억 원, 사업 개발비 14억 원, 광역 특화 사업 3억 원 등 총 76억 원으로, 도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보조금 부정 수급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하고, 각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사업 개발 유도를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며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번 재정 지원 사업 공모와 관련해 지난 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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