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막판 스퍼트' 이승훈 “기록 만족스럽다․매스 스타트서 주도적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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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2-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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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한 이승훈이 결승선을 통과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5위에 오른 이흥훈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승훈은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 6분14초15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22명의 선수 중 5위를 차지했다. 스밴 크라머(네덜란드)는 6분09초76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승훈은 “마음 편히 경기했는데 기록이 좋게 나와서 만족스럽다.성적을 떠나서 기록이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훈은 “매스스타트에서는 주도적으로 레이스하도록 준비하겠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모든 선수들이 힘을 내서 잘 탈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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