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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올해 설명절 3일간(2.15~17)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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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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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설 명절 전날, 당일, 다음날 등 총 3일간(2.15~17) 인천시의 민자터널(문학·원적산·만월산)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는다.

인천시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터널의 일관성 유지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 정체해소 및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번 통행료 면제를 결정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금년 설 연휴기간 성묘객의 친지방문 등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인천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연휴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화 하는 국가정책과 연계하여 관내 민자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3일 동안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20만대 이상의 차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민자터널내 도로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통행료 면제에 대한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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