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2018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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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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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지난 9일 2018년 해빙기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서울대공원 과천저수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요구조자가 발생함을 가정, 구조대원이 수중으로 직접 접근해 구조하는 방법과 조난자 구조판 및 구명부환을 이용, 구조하는 방법 등 다양한 수난구조기술을 적용해 구조대원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서에서는 시민들에게 해빙기 익수사고 예방법으로 얼음놀이 금지 경고판이 있는 저수지나 하천, 강에서는 얼음놀이 금지, 얼음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과 ​인근에 로프를 장착한 구명환 비치 확인, 얼음낚시 시 얼음이 녹아 갑자기 함몰 주의등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김 서장은 “해빙기 수난 사고는 얼음의 깨짐으로 익수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며 “관내 저수지 3개소와 문원낚시터에 대한 해빙기 익수사고 대비 잠재적 위험요소 조사 등 수난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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