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5사를 상대로 진행한 지난 2017년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동수 의원은 한국가스공사의 2016년도 공급물량을 전량 LNG 직도입으로 대체했을 경우 최대 총 제조원가의 5.8%인 1조 1423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의 기조 하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0년도의 LNG 발전량을 2017년보다 6.9GW 증가한 44.3GW로 설정하고 있어 LNG 직도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연료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유동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의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결 방법 모색을 위해 2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의 가스산업 발전전략과 LNG 직도입 확대 필요성’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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